사랑스러운 서비스 Flickr
2008-09-16 Tuesday Posted in IT | 10 Comments »
평소 Flickr의 서비스를 즐겨 사용하고 있어서 Flickr의 블로그도 열심히 구독하고 있는데 얼마전 새로운 탑 페이지(로그인 한 사용자용)의 베타 버전 디자인을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였다. 물론 블로그의 포스팅 뿐만 아니라 실제로 새로운 디자인을 사용중인 페이지에 적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새로운 탑 페이지에 대한 느낌이나 개선점, 버그 등에 관해서 포럼을 통해서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진행중이다.
새로운 탑 페이지의 디자인도 물론 훌륭하지만 그보다 더 마음에 드는 건 Flickr의 커뮤니케이션 방식! 최근의 트렌드 때문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보아온 Flickr의 방식을 보면 그것이 진심이라는 것을 잘 안다.
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건 예전 탑 페이지에서 새로운 탑 페이지의 디자인을 적용했을때 나왔던 Flickr 로고가 흩날리는 눈처럼 내려서 쌓이던 로딩 애니메이션. 그런 Flickr만의 감성들이 Flickr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것 같다.
그런 flickr를 Google이 아닌 Yahoo!가 인수한게 너무 당연하게 생각된다. Goolge은 Picasa를 인수해서 기술적인 실험을 계속하고 있지만 Picasa Web을 Flickr처럼 제대로 된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가지 못하고 있다.
Google 서비스 중에 잘 된 커뮤니티 서비스가 없는 것도 내가 보기엔 Google은 너무 Data로서만 Web을 바라보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Geek스러운 유머 감각은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할만한 감성은 가지지 못한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Yahoo!가 그 밸런스를 잘 잡을 줄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최근 너무 죽을 쑤고 있어서 안타깝다. 물론 Yahoo! Japan은 너무 잘 나가지만:-)
Flickr 이야기하다가 엉뚱하게 Google 이야기로 빠지긴 했지만 Flickr의 앞날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