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505
2007-01-21 Sunday Posted in Fashion | 6 Comments »

작년 11월 3일날 수선을 맡긴 리바이스 데님이 돌아왔다:-)
이번주 초에 UES의 점장에게서 수선이 다 끝났다는 연락이 와서 어제 다이칸야마(代官山)들려 바지를 받아왔다.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2개월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잘 고쳐주었다. 앞으로 1,2년은 더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랫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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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1 Sunday Posted in Fashion | 6 Comments »

작년 11월 3일날 수선을 맡긴 리바이스 데님이 돌아왔다:-)
이번주 초에 UES의 점장에게서 수선이 다 끝났다는 연락이 와서 어제 다이칸야마(代官山)들려 바지를 받아왔다.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2개월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잘 고쳐주었다. 앞으로 1,2년은 더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랫만이야:-)
2006-11-03 Friday Posted in Fashion, Life | 3 Comments »

벌써 구입한지 5년이 넘어서 다 닳고 너덜너덜해진 데님을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입고 싶어서 저번주 데님을 샀던 UES에 수선을 맡겼다. 예의 그 점원이 견적을 뽑아줬는데 무려 5000엔!
적은 금액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던 데님이고 고치면 2, 3년은 더 입을 수 있다기에 고쳐달라고 부탁을 했다. 나름 장인정신이 옅보이는 사람이라(약간 아사노 타다노부랑 닮은 것 같기도…) 믿고 맡겼다.

무릅 부분은 완전히 갈데까지 가고 데님이 닳아서 얇아진 상태인지라 허벅지부터 무릅 아래까지 데님을 덧대서 누빈다고 한다. 포켓 부분도 완전 너덜너덜, 주머니부분도 다 떨어져 있어서 그것도 새걸로 갈아준다고 하고 뒤쪽 포켓은 새로 만들어서 붙여준다고 한다. 밖음질도 새로 해준다고 하니 정말 기대된다:-)
물건이라도 한번 정이 들면 쉽게 버릴 수가 없는 것 같다. 더더군다나 마음에 들었던 물건이라면 더더욱…
같은 공장에서 같은 공정으로 만들어진 똑같은 데님이 수백, 수천벌은 있겠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데님은 긴 시간을 함께 함으로써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데님이 되었기에 쉽사리(절대!?) 버릴 수가 없다. 라이너스의 담요같은 느낌일까?
나이를 먹어가면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쉽게 만날 수 없는 것도 하나의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2006-10-29 Sunday Posted in Fashion | 9 Comments »

오늘 유우코와 오랫만에 다이칸야마(代官山)에 갔다. 메인(?)으로 입을만한 바지가 다 낡아 헤져서 새로 한벌 필요했기에 유우코가 추천해준 UES라는 브랜드에서 데님을 구입하였다.
UES는 일본 데님계의 인디즈라고 해야할까? 코베(神戸)시에서 처음 시작된 브랜드인데 매장도 코베의 본점과 다이칸야마점 밖에 없는 것 같다. 이 브랜드의 재미있는 점은 한번도 워싱(Washing)하지 않은 데님밖에 없다는 점이다. 디자인도 레귤러, 슬림, 부츠 컷의 3종류 밖에 없고 이렇다 할 장식도 없고 심플함 그 자체이지만 꼼꼼하게 제대로 만든 느낌이다. 장인정신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데님 매니아에게는 참기 힘든 유혹.
처음 구입하면 브랜드명과 사이즈 등이 적혀있는 가죽부분에 구입한 날을 찍어주면서부터 그 데님과의 역사가 시작된다. 일단 세탁방법을 설명해주고 처음 세탁할때 넣는 세재를 준다. 처음 구입하면 바지에 풀을 먹여논 상태인지라 60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한시간 정도 담궈논 다음에 세탁기에 넣고 받아온 세재를 넣고 세탁을 한다.
그 다음부터는 거의 매일 입으면서 이렇게 데님의 색이 바래는 걸 즐기면 된다. 여기까지는 다른 브랜드의 No Washing 데님과 별 다른 느낌이 없지만 낡아서 헤지고 떨어지면 언제든 매장에 가져다 주면 기간에 관계없이 무료로 수선을 해주고 계속 그 데님을 입을 수 있도록 서포트를 해준다. 그걸 UES에서는 “데님을 키운다(デニムを育つ)”라고 한다.
5년정도 입어서 양쪽 무릅도 너덜너덜하게 다 나가고 포켓부분도 다 떨어진 리바이스 데님이 있는데 그것도 수리해줄 수 있겠는가 물었더니 저렴한 비용으로 고쳐준다고 한다. 그것보다 그 낡은 데님을 꼭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점장에게서 데님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이제 새로 구입한 데님과 새로운 역사를 시작해야 겠다:-)
2006-08-09 Wednesday Posted in Apple, Fashion | 2 Comments »

지난 1월 발표가 있었던 iPod Jean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via Engadget Japanese)
미니포켓에 휠 모양의 리모컨이 달려있고 붉은 리본(RedWire:RedWire는 컨넥트 케이블로 바지 자체가 독*dock 기능을 한다고 한다)으로 iPod본체와 연결시킨다(세탁은 어떻게? 리모컨이 분리되는 건가?). 조금 루즈한 타입이라 그렇게 썩 좋아하는 디자인도 아니고 가격도 199.95유로(약 2만9500엔!)라고 하니…우움. 나 같으면 차라리 조그만한 iPod용 가방을 구입하고 남는 돈으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바지를 구입하겠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안 들고를 떠나서 이런 iPod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걸 보면 현재 단순한 뮤직플레이어가 아니라 문화적 아이콘으로서의 iPod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 올가을 발매예정이라고 한다.
2006-06-26 Monday Posted in Fashion | 4 Comments »

리바이스의 제2차 세계대전 모델(1947년). 이른바 빈티지 진 복각판(replica)의 커스트마이징 모델로 로우 라이즈가 특징이다. 특히 힙라인에 주름이 자글자글 잡히는게 어찌나 귀엽던지…안경 사기전에 리바이스 매장에 들렸다면 안경 포기하고 이 데님 사버렸을지도..;;
1939年から1945年まで6年間続いた第二次世界大戦は、戦況の激化につれ衣料業界にも影響を及ぼした。アメリカ国内では厳しい物資統制が敷かれ、リーバイス®においても501®の簡素化を余儀なくされることとなった。対象となったのは金属部分や糸だったが、仕様変更は細部にまで渡った。
社名入りのボタンは廉価な月桂樹ボタンに取って代わり、クロッチリベットウォッチポケットのリベット、バックストラップは省略されてしまう。そればかりでなく、糸の節約のため、リーバイス®を象徴するアーキュエットステッチまでもが省略にせまられたが、リーバイス®はブランドアイデンティティーを守るため、やむを得ずペンキステッチを採用し代用した。通常の501® XXとは明確に区別された歴史的背景をもつ貴重なモデル。1939년부터 1945년까지 6년간 계속 된 제2차 세계대전은, 전황의 격화에 따라 의료 업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내에서는 물자통제가 실시되어 리바이스®도 501®의 간소화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대상이 된 것은 금속 부분이나 실이었지만, 사양 변경은 세부까지 이뤄졌다.
회사이름이 들어간 버튼은 염가의 월계수 버튼에 바뀌고, 크로티 리벳 워치 포켓의 리벳, 백 스트랩은 생략 된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실의 절약 때문에, 리바이스®를 상징하는 아큐엣트스텟치까지 생략을 강요당했지만, 리바이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키기 위해, 어쩔수 없이 페인트 스티치를 대신 채용하였다. 통상의 501® XX와는 명확하게 구별되는 역사적 배경을 가진 귀중한 모델.
역시 리바이스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강점은 그 긴 역사에 있는 것 같다. 때로는 그 Traditional이 발목을 잡기도 하지만…그 역사만큼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