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幸せのかたち

2007-10-07 Sunday Posted in Life, My Baby | 17 Comments »

幸せのかたち

행복이라는 것이 형태를 가지고 있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세아가 태어나고 벌써 한달. 병원에서 퇴원해 집에 돌아와서 5일동안 대변이 안 나와서 걱정한 적도 있었고 얼굴이 노랗게 떠서 황달 증상이 심해졌을때도 있었고 밤에 잠을 안자고 울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안절부절 못 했던적도 엄마 젖이 안 나와서 걱정했던 적도 있었다.

5일만에 세아가 드디어 변을 봤을때 똥을 보고 그렇게 기뻐한 건 내 인생에서 그때가 처음이지 않나 싶다. 이제는 아이가 울면 왜 우는지 대충 감이 오는 것 같다. 부족한 젖은 분유로 보충하고 순조롭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이 있지만(앞으로 더 많이 있을테지만) 그 모든 것 이상으로 우리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내 인생의 가장 큰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