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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 Archive for

비자 갱신

2006-11-24 Friday Posted in Life | 3 Comments »

3년 비자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이사로 온몸이 뻐근하다. 회사까지의 통근 시간도 늘어났기에 키치죠우지 시절보다 1시간정도 일찍 일어나야 한다. 쇼우난신쥬쿠라인(湘南新宿ライン)을 타고 출근하는데 편수가 적기때문에 한대 놓치면 1~20분은 기다려야 하는 것 같다..; 어머님이 차려주신 아침밥을 먹고(집에서 아침 먹은게 몇년만이냐!) 집을 나섰다. 아직까지는 조금 어색하지만 곧 익숙해지겠지:-)

몇일전 비자 갱신의 허가 엽서가 도착했기에 오늘 다시 시나가와(品川)의 토쿄입국관리국(東京入国管理局)에 들려서 비자를 갱신하고 왔다. 9시 10분경에 입국관리국에 도착했음에도 대기표 번호가 80번! 1시간 넘게 기다려서 비자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3년 비자가 나왔다! 그동안 1년 비자를 3번 갱신했는데 4번째에 드디어 3년 비자! 돈도 돈이지만(매번 갱신할때마다 갱신료 4000엔과 차비 등등) 일단 귀찮음에서 해방되어 너무 기쁘다:-)

이제 사이와이쿠약쇼(幸区役所)에 전입신고 하는 것과 외국인등록증의 갱신, 운전면허증 갱신만 남겨 두고 있다. 아! 이삿짐 정리도 해야지..;

이사 완료!

2006-11-23 Thursday Posted in Life | 4 Comments »

이사

아침 일찍 신카와사키부터 키치죠우지에 가서 유우코와 함께 짐정리하고 버릴 것 버리고 방청소 다 하고 나니 오후4시! 짐이 별로 없어서 금방 끝나리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버리는 물건만 해도 40리터 쓰레기 봉지로 6봉지! 혼자서 했으면 오늘 중에 다 못 끝냈을 것 같다..;; 유우코 고마워:-)

방청소 깨끗하게 해놓고 집주인 할머니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카와사키로 향했다.
집주인 할머니가 행복하라고 이런저런 덕담을 해주시고 오늘 나온 쓰레기도 알아서 처리해주신다고 하신다. 마지막까지 신경 써주시고 일주일분 집세도 돌려주시고 청소비 이외의 시키킹(敷金:선금)도 돌려주신다고 한다. 정말 좋은 분 만나서 지난 2년간 키치죠우지에서 아무 걱정없이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너무 잘 해주셔서 몸 둘바를 모르겠다.

카와사키에 도착해서 일단 짐 내려놓고(정리는 이번 주말에 해야겠다..;) 어머님이 준비해주신 저녁, 야키니쿠와 시원한 맥주:-) 할머님, 아버님, 어머님, 유우코 그리고 나. 새로운 가족이 생겨 무엇보다 기쁘고 마음 편하게 이것저것 신경서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오늘부터의 카와사키 신생활 스타트:-) 열심히 해야지!

06-11-22 오늘의 링크

2006-11-22 Wednesday Posted in 오늘의 링크 | No Comments »

Color Blindness - Hansangzo Style
색상확인용 팔레트까지 제공해주시고 자세한 설명까지:-) カッコいい!
The Work of Richard Arifin.
Richard Arifin씨의 포트폴리오 사이트. 일러스트와 사진의 결합이 흥미롭다.
The Most Famous Photographs
어디서 많이 본 사진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들을 모아두었다. 조금 더 선명하고 큰 이미지는 popxpop에서 볼 수 있다.
ROXIK | PICTAPS
그림을 그리면 그 그림이 춤을 춘다:-) 펄럭이는 종이인형 같은 느낌이지만 아이디어가 재미있다.
Flickr Time, The MOMMENT. At that time, what were you doing.
입력한 태그에 해당하는 사진을 Flickr로부터 불러와 시각을 표시한다. 타자와 히로시씨 제작.

키치죠우지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

2006-11-22 Wednesday Posted in Life | 3 Comments »

키치죠우지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

어제 회사를 나서는데 어디서 화장실 냄세가 나는게 이상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은행열매가 떨어져 있었다. 날씨도 쌀쌀한게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과 은행열매가 먹고 싶어져서 유우코와 키치죠우지(吉祥寺)역에서 만나 신키(真希)에 갔다.

우동과 맥주 한잔, 안주로 닌니쿠 바쿠단 아게(ニンニク爆弾揚げ:마늘 폭탄 튀김!)과 긴낭 시오야키(銀杏塩焼き:은행열매 소금구이)를 먹었다. 마늘 폭탄 튀김은 마늘을 통째로 기름에 튀겨서 나왔는데 말 그대로 폭탄같은 느낌이었지만 정말 맛있더군:-)

내일은 아버님 경트럭 빌려서 아침 일찍부터 이사를 해야 하기에 오늘은 신카와사키(新川崎)에서 잘 예정인지라 어제 저녁이 키치죠우지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가 되었다. 다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해야 하기에 긴장도 되고 유우코의 가족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조금은 걱정도 되었지만 그래도 기대가 더 크기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리고 어제 드디어 유우코에게 이 블로그의 존재에 대해서 고백을 했다. 더불어 유우코가 세계 제일의 “彼女”라는 것도 함께:-)

goo 피드 메이커

2006-11-22 Wednesday Posted in IT | 2 Comments »

어제 “오늘의 링크”를 통해서 Plagger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는데 아니라 다를까 웹서비스의 형태로 그런 서비스가 벌써 존재하고 있었다. 이름하여 goo 피드 메이커(goo フィードメーカ)!

goo는 NTT에서 운영하는 포탈 사이트로 최근 RSS관련 서비스를 많이 선보이고 있는 것 같다. 사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피드를 만들고 싶은 사이트의 URI를 입력하고 업데이트 정보를 받고 싶은 부분을 선택하던지 페이지 전체를 선택하면 바로 피드를 만들어준다. 그 다음은 RSS리더에 등록해서 사용하면 끝(서비스를 이용하는데는 회원가입이 필수).

참 편한 세상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