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집 해약시 주의사항
2006-11-07 Tuesday Posted in Life | 2 Comments »
저번 달 집주인 할머니에게 이번 달 이사간다고 이야기 해두었기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몇일전에 집주인 할머니가 부동산 회사에도 연락을 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계약서 뒤에 엽서가 있는데 그걸 작성해서 부동산 회사로 보내면 된다고 해서 찾아보니 정말 계약서 뒤에 엽서가 붙어 있었다.
우표를 사서 붙여야 했기에 부동산 회사랑 그렇게 멀지도 않고 해서 직접 엽서를 들고 갔더니 부동산 회사 직원이 한달전에 알려주는게 원칙이기때문에 지금 통보해도 한달 분의 집세를 내야 한다고 하는게 아니겠는가! 헉!
직원한테 집주인에게는 저번 달에 벌써 통보를 했고 집주인에게도 양해를 구했다고 하자 그럼 집주인에게 직접 전화로 확인해보겠다고 한다. 집주인인 온다(恩田)상이 전화를 받아서 직원에게 잘 이야기 해주시고 23일날 이사가니깐 남은 일주일분의 집세는 나중에 환불해주라고 해주셨다.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다. 정말 좋으신 분들.
항상 집세는 직접 온다(恩田)상 부부에게 직접 지불하고 있었기에 부동산 회사는 그다지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역시 계약에 관련된 내용은 부동산 회사에도 확실히 알릴 필요가 있었다. 역시 일본은 시스템 사회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중요한 내용은 구두만이 아니라 확실히 서류를 작성해둘 필요가 있다. 앞으로 혹시 생길지 모르는 트러블에 대비해서라도 말이다. 이건 꼭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건 중요한 건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