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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 Archive for

일본에서 집 해약시 주의사항

2006-11-07 Tuesday Posted in Life | 2 Comments »

저번 달 집주인 할머니에게 이번 달 이사간다고 이야기 해두었기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몇일전에 집주인 할머니가 부동산 회사에도 연락을 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계약서 뒤에 엽서가 있는데 그걸 작성해서 부동산 회사로 보내면 된다고 해서 찾아보니 정말 계약서 뒤에 엽서가 붙어 있었다.

우표를 사서 붙여야 했기에 부동산 회사랑 그렇게 멀지도 않고 해서 직접 엽서를 들고 갔더니 부동산 회사 직원이 한달전에 알려주는게 원칙이기때문에 지금 통보해도 한달 분의 집세를 내야 한다고 하는게 아니겠는가! 헉!

직원한테 집주인에게는 저번 달에 벌써 통보를 했고 집주인에게도 양해를 구했다고 하자 그럼 집주인에게 직접 전화로 확인해보겠다고 한다. 집주인인 온다(恩田)상이 전화를 받아서 직원에게 잘 이야기 해주시고 23일날 이사가니깐 남은 일주일분의 집세는 나중에 환불해주라고 해주셨다.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다. 정말 좋으신 분들.

항상 집세는 직접 온다(恩田)상 부부에게 직접 지불하고 있었기에 부동산 회사는 그다지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역시 계약에 관련된 내용은 부동산 회사에도 확실히 알릴 필요가 있었다. 역시 일본은 시스템 사회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중요한 내용은 구두만이 아니라 확실히 서류를 작성해둘 필요가 있다. 앞으로 혹시 생길지 모르는 트러블에 대비해서라도 말이다. 이건 꼭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건 중요한 건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는 것 같다.

06-11-06 오늘의 링크

2006-11-06 Monday Posted in 오늘의 링크 | No Comments »

ドリームディスタンス ニュースリリース メールで定額DD便
일본의 새로운 택배 서비스. 메일 주소만으로 수취인에게 물품배송이 가능하다! 수취인에게 메일을 보낼때 cc:에 DD便의 메일어드레스를 입력하면 택배회사가 수취인에게 주소를 입력하는 페이지를 통보하고 그곳에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발송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야후!옥션등의 옥션 서비스에서 물건을 낙찰 받았을때 주소, 이름, 전화번호등을 알려주어야만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자신의 개인정보를 알리는 것을 꺼려하는 사람을 타겟으로 개발된 서비스. 이 시스템의 특허는 Galileo라는 회사가 가지고 있다.
[特集]日本人の全給料-最新版! - MSNマネー
MSN머니에서 조사한 일본인의 급료 랭킹.
YouTube - Longhorn concept
이 컨셉대로 조금만 빨리 출시되었어도 이야기가 달라 졌을텐데 말이지… 그런데 윈도우 디자인이 OS X와 조금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CSS Photo Shuffler
Javascript+CSS로 플래시와 비슷한 효과를 만들어 주는 소스.

여형님 반가웠습니다

2006-11-06 Monday Posted in Life | 4 Comments »

어제 키치죠우지(吉祥寺)에서 이여형님을 만나뵈었다. 북오프 앞에서 만나서 접이식 테이블 전달식(?)을 갖고 바로 도이짱(どいちゃん)에 가서 가볍게 맥주와 마구로김치, 고야챤푸루(ゴーヤーチャンプルー)와 두부샐러드(웰빙?)로 배를 채우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형님은 스튜디오바프에서 4년간 디자이너로 일해오다가 뜻한바가 있어 일본에 오시게 됐다고 한다. 우연히 여형님 블로그를 발견한게 인연이 되어 이렇게 만나게 되었는데 여형님이 다니시는 일본어학교가 마침 키치죠우지에 있었고 집도 오기쿠보(荻窪)인지라 이것저것 인연이 많은 느낌.

여형님 다음 송년회에도 참가해주세요:-) 분명 일본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 하씩씩이님, 나래님
여형님이 무사비의 대학원을 목표로 하시고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愛する吉祥寺、井の頭公園

2006-11-05 Sunday Posted in Life | 6 Comments »

오늘은 날씨도 좋고 해서 오랫만에 이노카시라공원을 산책하고 왔다. 이노카시라공원을 동경해서 키치죠우지(吉祥寺)에서 살기 시작한지 벌써 3년이지만 실제로 이노카시라공원에는 그렇게 자주 가지 못했다. 언제나 회사 집 회사 집 술집..;;

내가 사랑하는 이노카시라(井の頭公園)공원

키치죠우지는 내게 있어 제2의 고향 같은 곳. 일본에서, 아니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네이다.

우리집

2층 맨 왼쪽 끝이 우리집이다. 1층에는 집주인인 온다(恩田)상 부부가 살고 있다. 조용한 주택가 한가운데 있어서 처음에는 조용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처음 이사오고 나서 앞집이 신축공사를 하는 바람에 한 6개월동안 시끄러웠다..;;

집앞 골목

집앞으로 나있는 골목. 한 100미터정도 되려나? 키치죠우지 미나미쵸(吉祥寺南町)는 그런대로 부자동네라 그런지 맨션도 별로 없고 단독주택이 거의 대부분이다.

키치죠우지 플리마켓

키치죠우지 플리마켓

플리마켓이 열린다는 팻말은 그동안 많이 보아 왔지만 실제로 본건 이번이 처음. 키치죠우지 미나미쵸 커뮤니티센터(吉祥寺南町コミュニティセンター)의 주차장에서 열리고 있었다. 꼬마도 엄마랑 같이 나와서 만화책이랑 장난감 팔고 있는데 마지못해 끌려나온듯 닌텐도DS에 정신이 없다.

주택가에서 공원으로 들어가는 길

처음 보는 자전거에 붙이는 유모차 트레일러(?). 나중에 아이 낳으면 저런 것 하나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택가를 빠져나가 공원으로 들어가는 길.

개울가의 아이들

이노카시라공원의 호수에서 흘러나오는 조그만 개울이 있고 아이들이 가재를 잡고 있었다. 개와 함께 산책을 하는 사람도 많다.

이노카시라공원을 가로지르는 이노카시라선

이노카시라공원을 가로질러 키치죠우지와 시부야(渋谷)를 연결하는 이노카시라선(井の頭線).

이노카시라공원역으로 가는 길

햇살이 아름다운 이노카시라공원역(井の頭公園駅)으로 가는 길.

공원에 전시된 미술작품

공원에 전시된 미술작품

주말이면 이렇게 공원에서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하고

액세서리를 파는 사람들

액세서리

이렇게 다양한 액세서리나 사진, 모자, 그림 등등 다양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 자신이 만든 물건들.

사미센을 켜는 남자와 소녀

사미센(三味線)을 켜면서 오키나와(沖縄)민요를 부르고 있는 두 남자를 꼬마 숙녀가 흥미롭게 듣고 있다:-)

가족 나들이

일요일 오후의 가족 나들이. 정말 정겨운 느낌. 봄의 하나미(花見)시즌에는 저 자리가 명당자리인지라 자리 차지할려고 피튀기는 혈전(?)을 벌이곤 한다. 거의 대부분 전날 밤부터 날을 새며 자리를 지킨다(짬밥 안되면…;;).

거리의 가수

들어주는 사람 아무도 없어도 열창을 하고 있는 거리의 가수.

이세야

공원을 빠져나와 역으로 향하는 길에 있는 이세야(イセヤ). 전통의 꼬치구이 명문.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다:-)

바쿠단야키

토쿄에서도 키치죠우지에서밖에 보지 못한 바쿠단야키(爆弾焼き). 예전 한국에 갔을때 명동에도 바쿠단야키가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오늘은 이렇게 키치죠우지를 한바퀴 돌았다. 이런저런 추억들도 많이 생각나고 역시 이 동네를 정말 좋아한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카와사키(川崎)에 가도 분명 이보다 더 좋은 추억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가족과 함께:-)

06-11-04 오늘의 링크

2006-11-04 Saturday Posted in 오늘의 링크 | No Comments »

GWONOSANG
Josh Spear에서 발견한 조각가 권오상님의 사이트. 사진과 조각의 결합이라는 컨셉이 새롭다. 작품들이 꼭 폴리곤 3D 같은 느낌.
Bernie’s Better Animation Class
JavaScript로 만들어진 각종 애니메이션.
フリーでアイコン、クリップアートを配布しているサイトのまとめ
무료 아이콘 ∧ 클립아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모아둔 페이지.
bodytag.org
매트릭스(?)풍의 텍스트 애니메이션. JavaScript.
dafont.com
무료 비트맵 폰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이트. 비트맵 폰트라…뭔가 그리운 느낌이군.
Zune.net | Zune Home Page
가끔은 Microsoft의 센스없음에 깜짝 놀라곤 하는데…Zune은 죽어도 똥색을 메인으로 밀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참 Ultra-Mobile PC는 어떻게 됐지?
SAPPORO 冬物語
텔레비젼 CM에서는 간략한 하이라이트만 보여주고 검색엔진에서 “冬物語”를 검색하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검색하면 나오는 것이 바로 이 사이트로 짧은 텔레비젼 CM에서는 방영 할 수 없는 긴 드라마를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이런식의 광고가 많이 보이고 있다. 전설의에로팬더님 포스팅에서 알 수 있는 것 처럼 점점 매체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