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俺流)

라면을 끓여먹기 시작한지 벌써 20년도 넘은 것은데 최근에 와서야 겨우 내 입맛에 맞는 라면을 끓일 수 있게 되었다.
홍렬이 아저씨가 끓이는 식으로 물을 두 곳에 끓여서 한번 기름기를 걸러낸 다음 먹는 것도 건강에는 좋을지 몰라도 밋밋해서 내 입맛에는 안 맞는 것 같고 계란을 넣고 싶은데 계란을 넣으면 매운맛이 약해져서 항상 파만 썰어넣고 라면을 끓여 먹었었다. 그냥 와일드(?)한 맛에 만족하며 먹었었는데 최근 텔레비젼에 나온 반숙달걀(!)을 보고 힌트를 얻었다.
지금까지 라면에 계란을 넣을때 빨리 익으라고 넣자 마자 휘저어서 계란을 풀었었는데 그게 아니라 끓일때 넣고 반만 익혀서 나머지는 먹어가며 익히는게 참맛! 면이 65~75%정도 익었을때 계란을 넣고 다시 면이 80~90%정도 익었을때 불을 끈다.
그 다음은 쫄깃한 면발과 반숙달걀을 즐기는만 하면 된다♪
아! 제일 중요한 걸 빠뜨렸다. 무엇보다 물의 양을 제대로 맞추는 게 중요하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물이 많으면 면이 싱거워지고 물이 적으면 면이 짜진다.
라면 끓이는 걸 우습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라면 하나를 끓이는 데도 적당한 밸런스와 정확한 타이밍이 필요하다!
나중에 일본에서 한국식 라면집을 해볼까 진지(?)하게 고민중.
헛소리 그만하고 밥도 먹었겠다 얼른 일이나 해야 겠다..;;









2006-09-12 at 00:43:33
나도 지금 라면 먹을려고;;
2006-09-12 at 01:07:43
밥을 먹어야지! 면 종류 많이 먹으면 배 나온다…나처럼..;;
2006-09-12 at 01:35:07
라면먹고 푸딩먹었는데;;
이건 관계없는 얘기지만 혹시 때밀이 필요해?^ㅁ^)??;;;;;;;;;
이번에 인터넷으로 10개들이 셋트를 샀는데..일본어로 때밀이를 모라 그러는지 알아보는 것도 힘들었다ㅋ 근데10개는 너무 많거든. 낱개로는 안판대서… 새거 필요하면 기꺼이 줄게;;
2006-09-12 at 01:48:36
하하하 10개면 몇년은 쓰겠다:-)
일본어로는 垢擦り(アカスリ)라고 하는데 2년전에 우연히 ranking ranqueen에 들렸는데 때밀이 타올이 미용부분 넘버1이더라..;
준다면 고맙게 받겠습니다:-)
2006-09-12 at 09:19:39
파가 빠졌잖아요~ 혹시 집에 남는 야채가 있으면 같이 넣는것도 참 좋은 방법중 하나고…
라면 한봉지가 양이 적다고 생각될때에는 라면을 다 먹고 난 궁물에 밥을 반공기 넣고 계란을 넣고 볶음밥 비슷하게 자작자작 비벼서 먹는것도 일품이랍니다~ 우히히
갑자기 라면이 먹고싶어지는데…
2006-09-12 at 09:41:05
항상 슈퍼에서 장 볼때마다 파가 딜레마입니다. 안사기도 뭐하고 사기도 뭐하고..사도 반 정도 밖에 못먹고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요. 그래서 웬만하면 라면 먹을때는 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정말 밥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겠네요! 계란이랑 김도 넣고 자글자글 볶아서..군침 넘어가네요//;;
일단 아침밥(?)부터 먹어야겠습니다:-)
2006-09-12 at 22:41:36
また解決の方法を伝授します。
みじん切りしたネギにラーメンを入れて食べてください。
以上
2006-09-13 at 01:49:32
ネギにラーメンを入れる!発想の転換(?)ですね!写真でもネギがないとちょっと寂しいですね。
2006-09-13 at 05:49:56
라면, 좋지요~ 저는 일본식 라멘도 좋아하는데 의외로 먹을 기회는 적네요.
어떤 라면이든 역시 파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어요.
만능 조미료랄까요? 계란이나 건더기 스프는 빼고 파만 많이 넣어도 깔끔하게 맛있거든요.
마지막에 식초 한방울 넣는 것이 포인트.
저는 파를 미리 잘게 썰어서 지퍼백에 넣어 얼려두고 먹는데, 상하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어요. 일이라면 일이지만 라면처럼 즉흥적인 요리에 쓸 때는 더욱 간편하지요.
2006-09-13 at 13:28:08
일본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라멘집이 있습니다. 연말이면 텔레비전에서 전국 라멘집 랭킹을 매길 정도입니다. 그런 방송에서 순위에 든 라멘집은 기본1시간은 기다려야 겨우 먹을 수 있습니다..;;
집의 냉장고가 붙박이 냉장고인지라 냉동실이 따로 없습니다..;; 냉동실만 있어도 jinoopan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냉동해놓고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넓은 집으로 이사가서 냉장고 구입하게 되면 꼭:-)
2006-09-13 at 16:18:05
専業主夫もええぞ
頑張れ!!
2006-09-13 at 17:21:20
대한민국 남자라면 모두들 라면에 대해서는 일가견을 갖고 계시군요.
저도 지고 싶지 않군요.
개인적으로는 신라면의 면만 팔팔 끍여서 미지근한 물에 쌀짝 담갔다 뺀후에 접시에 담고 그위에 뜨건 물에 담거 두었던 인스턴트 카레(매운맛^^)를 얹어 먹는 카레라면을 좋아합니다.
그외는 첨가 재료를 하나도 않넣은 신라면 그대로의 맛을 즐기는 편이고요^^
2006-09-13 at 21:52:37
하 씩씩이님
うっしゃ!頑張ります!
하테나님
카레라면! 그것도 맛있겠는데요:-)
카레우동은 먹어본 적이 있지만 카레라면은 아직까지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네요. 다음에 한번 도전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