吉祥寺祭り(키치죠우지 마쯔리)

吉祥寺祭り(키치죠우지 마쯔리)

유우코가 오후에 회사 가봐야 해서 역까지 바래다 주는데 吉祥寺祭り(키치죠우지 마쯔리)가 열리고 있었다. 御神輿(오미코시:마쯔리용 가마)를 짊어진 동네 사람들이 “세야~ 호야~”를 외치면서 흥겹게 동네를 돌고 있었다. 젊은 사람들은 가마를 짊어지고 어린얘들은 앞에서 응원하고 늙으신 분들은 가마 뒤를 따라가며 젊은 여자가 가마 주위를 돌면서 구호를 외친다. 역앞 자전거 주차장과 자동차 주차장 사이에 텐트를 설치하고 마을 원로(?)들은 술잔을 돌리고 그 앞에 마련된 노점에서 숯불갈비를 굽는 연기가 자욱했다. 어리아이부터 노인들까지 함께 즐기는 그야말로 흥겨운 축제.

吉祥寺祭り(키치죠우지 마쯔리)

봄이 와서 벚꽃이 피면 花見(하나미:벚꽃놀이), 여름이 오면 花火(하나비:불꽃놀이), 가을이 오면 이렇게 祭り(마쯔리). 일본에서의 생활은 이런 연례행사들로 시간을 느낀다.

분명 우리나라에도 이런 마쯔리보다 더 흥겹고 신명나는 축제들이 있었을텐데 지금은 다 사라지고 말았구나. 월드컵에 광분하는 것도 제대로 된 축제문화가 없어져 버려서 인지도 모르겠다.

10 responses to “吉祥寺祭り(키치죠우지 마쯔리)”

  1. luv4™

    절기에 맞춰 치뤄지는 축제라는 것은 시골에서도 보기 힘든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서 이런 축제가 치뤄진다는 것… 생소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 것을 많이 잃어가고 있는듯 합니다.

  2. 최재훈

    마쯔리 보러 날짜 맞춰 여행가는 사람이 많던데, 반대로 일본 사람들이 한국 축제 보러 많이 왔으면 좋겠는데요.

  3. malion

    운이 좋았다고 할까나..작년에 저 축제 봤어요..^^~;

  4. 하씩씩이

    あ~ごめんなさい
    ぜんぜん祭りところじゃありません。
    明日締め切りの仕事が2件入っている最中になんか上司からヘンな指示があって
    今期中(9月まで)に消化しないといけない予算があるからなんでもいいから
    なんか買えと、ハイと答え仕事はそちのけでリスト作成(もくもくもくもく・・・・)
    あ~仕事はいつ終わるんだ~ 徹夜か?

  5. 하씩씩이

    で、Final Cut Studio買います。(←来期、自分用のマックを買うつもりです。
    今日(9月12日)何が発表されるのかわからないですが、とりあえず20万以下の
    MacProを期待してます。)
    また、Wacom Intuos3タブレットにオプションのマーカーまでえ~と書籍も5冊くらい・・・
    でも、ノルマまで後5万です。
    もう買うものないよ・・・ いろいろ資材担当はつらい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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