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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 Archive for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2006-08-07 Monday Posted in Life | 15 Comments »

오늘 하씩씩이님, Tuna님, 유유유유님, noctiluca님 만나뵈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noctiluca님 멋진 가게 예약해주시고 여러모로 수고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역시 만나뵌 적 있죠? 언제나 깔끔하고 멋있습니다! 정말 즐겁고 보람된 자리였습니다.

Tuna님 날카로운 질문 감사합니다.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역시 생각하던 이미지 그대로 유쾌한 모습 즐거웠습니다:-)

하씩씩이님 Human Interface Guidelines:The Apple Desktop Interface 책 감사합니다. 애플 초레어 스티커도 감사합니다. 언제나 받기만 해서 정말 죄송한 마음 뿐 입니다. 다음에 제대로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꼭 오겠죠?

유유유유 오늘 와줘서 정말 고맙고 다들 아저씨들만 있어서 미안(?)하구나. 다음엔 젊은 오빠(?)라도 준비하도록 할께…;;

역시 이렇게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면 느끼는 점도 많고 생각하게 되는 점도 많은 것 같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주변에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목표를 향해 움지이는 사람밖에 없기때문에 한쪽으로 생각이 기울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지금까지 웹쪽 일 하면서 자신이 느꼈던 문제점이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해결책이 되어준 부분이 Web표준이었기에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부분이 없잖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날카로운 부분에서 “왜?”라고 질문을 던져주시는 분을 만나게 되면 역시 나도 “왜일까?”라고 고민을 하게 된다. 자신의 지식이 얕은 것도 있겠지만…지금까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오던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된다.

이래서 사람을 만난다는 일이 즐거운지도 모르겠다. 역시 더 많이 공부하지 않으면..자신이 믿고 최선이라 생각하는 길에 대해서 조금 더 자신있게 조금 더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공부가 부족한 것 같다. 좀 더 많이 배우고 좀 더 많이 느끼지 않으면 안되겠다. 또 거기에 따른 논리적인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다음에 다시 자리 마련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Korean’s Night 확정공지

2006-08-07 Monday Posted in Life | 12 Comments »

Korean’s Night 확정공지입니다. 장소가 신쥬쿠西口 新宿住友(신쥬쿠스미토모)빌딩 50층으로 바꼈습니다. 시간도 7시(19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수고해주신 noctiluca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역시 다들 바쁜신 분들이신지라 한번 다같이 모이기가 보통 일이 아니군요.

자 그러면 新宿住友(신쥬쿠스미토모)빌딩 50층 “くう”에서 7시에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예약자명은 “Min”(민)입니다. 현관에서 “Min”상을 찾아주세요:-)

혹시라도 늦어지시거나 급히 연락하실 일이 있으신 경우 위 연락처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新宿住友(신쥬쿠스미토모)빌딩까지 오시는데는 신쥬쿠(新宿)역보다 오오에도센(都営大江戸線) 토쵸마에(도청앞:都庁前)역이 더 편하실 것 같습니다. 신쥬쿠역에서 걸어오실 경우 꽤 거리가 있으므로 더운 날씨에 지치지 않으시도록 주의바랍니다. 혹시라도 신쥬쿠역에서 걸어오실 경우는 서쪽출구(西口)로 나오셔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新宿住友(신쥬쿠스미토모)빌딩까지 연결되는 지하도가 있습니다. 그 쪽을 이용하시는 편이 조금 덜 더울 것 같습니다.

焼き肉

2006-08-06 Sunday Posted in Life | 26 Comments »

어제 유우코네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었다.
종종 유우코네 집에 놀러가지만 어제는 조금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었다.

한국식으로 삼겹살을 굽게되면 준비는 내가 한다. 파를 썰어서 고추장에 무치고, 고추를 썰고 있었더니 유우코의 아버님께서 오래된 칼을 건내주신다. 군데군데 녹이 슬고 칼날을 하도 많이 갈아서 원래 크기보다 꽤 작아진 칼이었지만 날이 잘 서있어서 상당히 날카로웠다. 부엌칼이 잘 안드니 이 칼을 사용하라고 하신다. 그 칼은 아버님 전용 칼로 예전 회를 뜨거나 가끔 집에서 요리를 하시게 되면 사용하시던 칼이라고 한다.

유우코의 아버님은 무뚝뚝하고 조금 와일드한 성격의 분으로 자상한 말씀은 잘 못하시지만 그 행동에 정이 깃들여 있는 것 같다.

처음 만나뵈었을때는 똑바로 보지도 않으셨다. 내게 할말이 있어도 유우코를 통해서 말씀하시곤 하셨다.

두번째 뵈었을때 “어이”라고 부르셨다. 가끔 말도 걸어주시고 하셨지만 이름은 안 불러주셨다.

세번째 뵈었을때 드디어 내 이름을 불러주셨다. 고기만 굽지 말고 너도 많이 먹으라고 해주시고 아마 나를 보고 처음으로 웃으셨던 것 같다.

그리고 어제는 내게 칼을 건네주셨다.

그리고 어젯밤 유우코의 부모님께 결혼승락을 받았다.

Korean’s Night

2006-08-05 Saturday Posted in Life | 27 Comments »

다음주 금요일쯤해서 자리를 한번 갖고자 하는데 어떠신지요? 시작 시간은 8시경으로 장소와 가게는 미정입니다. 참가하고 싶으신 분이나 드시고 싶은 음식이나 좋은 가게나 알고 계신분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그외 좋은 의견 있으신 분도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금요일이 곤란하신 분도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 장소:신쥬쿠西口 新宿住友(신쥬쿠스미토모)빌딩 50F
  • 시간:8월7일 월요일 7시
  • 참가인원:5명
  • 현재 확정 참가자:하씩씩이님, Tuna님, 유유유유님, noctiluca님, nmind

20대 대학생부터 40대(가 멀지않은) 아저씨들까지, 폭 넓은 자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20대 대학생 한분과 40대(가 멀지않은) 아저씨 두분 참가확정!

최연소 청년(?!)분께서 11일 금요일이 곤란하다고 하시네요. 해서 10일 목요일로 날짜를 조정하고자 합니다만 혹시 곤란하신 분 계시면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최연소 청년님(월요일과 목요일)과 하씩씩이님이 월요일이 괜찮으실 것 같다고 합니다. Tuna님과 유유유유님만 괜찮다면 월요일로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시간적으로 촉박해서 오늘 밤 12시까지의 피드백을 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래님 연락 부탁드립니다 m(_ _)m

유유유유님도 월요일 별 문제 없다고 하십니다. 자 Tuna님만 괜찮으시다면 내일 만나뵙는 걸로:-)
noctiluca님 죄송합니다만 혹시 Tuna님과 연락 되시면 월요일이 어떠신지 한번 물어봐 주시겠습니까? 그리고 추천 가게 정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괜찮으시다면 여러분의 연락처를 nmindplus@gmail.com으로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급한 변동이나 연락사항이 있으면 전달해주신 연락처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아..마셨구나..

2006-08-05 Saturday Posted in Life | 4 Comments »

어제는 우리 부서 신입사원 코우짱이랑 옆 부서의 피에르(일본인인데 라틴쪽 얼굴을 하고 있어서 이런 별명이…본인은 100% 일본인이 맞다고 주장하는데 조금 의심스럽다. 히라이 켄계열인 것 같은데…물론 히라이 켄보다는 상태가 무척 많이(?) 떨어진다)랑 옆 부서의 신입사원 후지노리와 함께 신오오쿠보(新大久保)의 한국음식점 오작교에 가서 가볍게 먹고 마실 생각이었는데 엄청 먹고 엄청 마셨버렸다..;; 나중에 야기짱도 오고 노리야스도 오고..한국음식이나 한국문화에 대해 굉장히 많이 “썰”을 푼 것 같은데..무슨 말을 했는지 자세히는 기억이 안난다..;; 아마 군대 이야기로 한시간은 족히 이야기한 것 같다.

어제의 가장 큰 히트는 “한국여자가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 베스트3″
3위가 축구 이야기, 2위가 군대 이야기, 1위가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이 부분에서 다들 뒤집어 지더군. 하하하. 이걸로 이번 술자리는 성공!

피에르와 후지노리는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검색엔진 최적화)전문가로 이런저런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듣고 Web표준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할 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다.

가게를 나오니 거의 전철 끊길 시간이었는데 코우짱이 차비가 없다 그래서 택시비 줬는데..아뿔사 갖고 있는 돈 다줘버려서 담배도 못 사고 음료수도 못 사고…;; 1000엔정도는 남겨둘걸…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