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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의 시간

한국에 다녀오면서 한 4일 자리를 비웠더니 그동안 메일과 피드가 산처럼 쌓여있었다. 전부 확인하는데만 3~4시간을 보내고 다시 한국 다녀온 내용을 포스팅하는데 2~3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각종 블로그와 포럼의 피드를 확인하면서 양이 워낙 많은지라 관심이 가는 내용만 일단 봐야지 했는데도 내가 구독하는 피드라는게 대부분 관심이 있는 분야의 것만 모아논 것이라 빼고 잣이고 할게 없었다. 읽다보면 정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링크타고 여기저기 떠돌게 되고…어떻게 겨우 대충 마무리지은게 밤12시.

가끔은 정보에 너무 집착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인터넷이 없었을때는 어떻게 하고 살았지? 요즘은 휴대폰이 당연한게 되어서 예전 휴대폰이 없던 시절이 잘 생각이 안난다. 인터넷이 없었을때도 휴대폰이 없었을때도 별 문제없이 잘 살았던 것 같은데 말이다.

9 Responses to “인터넷에서의 시간”

Comments Feed

  1. BKLove Says:

    며칠전 휴대폰 없이.. 2-3일을 보냈더니.. 정말 예전엔 이거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싶더군요.. 잘만 살았는데..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덜컥 겁이 날 정도였습니다.

    인터넷을 하루 안해도.. 뭔가 불안한 기분이 드는게..
    참.. 인터넷을 이용하는건지.. 인터넷에 이용당하고 있는건지…

  2. 유유유유- Says:

    나둥-ㅅ-)/ 난 지금까지 핸드폰 2개 있는데. 한국서 쓰던거 한개랑 일본서 산거.
    첨에 핸드폰 산 것도 말 안드는 내동생이 엄마한테 조르던거 엄마가 나처럼 말 잘듣는? 애만 사줄거라고 조르지도 않던 나 사줬는데 그 후에 동생한테 뺏겼지 ㅋㅋ

  3. 황장군 Says:

    저같은경우 모니터가 고장나서 잠시 집에서는 인터넷을 못하는데요…
    주말에 심심하긴 하지만 그런데로 살만하네요…^^

  4. KapitalD1 Says:

    하하 완전 공감합니다. 가끔 피드 걸어둔 글들 읽으면서 여기저기 링크타고 돌아다니다보면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거지?”하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

  5. 유유유유- Says:

    인터넷보다 nmind 블로그가 중독인데…ㅋ

  6. 유유유유- Says:

    블로그도 인터넷으로 하는 거지

  7. nmind Says:

    BKLove님
    역시 얼마나 잘 컨트롤하는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에 반대로 종속되어선 안되겠다고 생각합니다만…말처럼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인터넷이 접속이 안되면 정말 심심할 것 같습니다..;;

    유유유유
    いつ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이제는 정말 인터넷이 물이나 공기처럼 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것 같다.

    황장군님
    아직 새로운 머신 결정 못 하셨어요?맥북이 좋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이 안되도 가능한 작업이…인터넷이 안되면 작업이 안되더군요. 아무래도 인터넷의존증인가 봅니다..;;

    KapitalD1님
    피드타고 돌아다니다 좋은 블로그 만나면 포스트 다 살펴보고 코멘트 남기다보면 한시간은 그냥 가더군요. 그래도 좋은 블로그 만나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8. SHIBATA Says:

    그래서 Feed Reader가 필요하게 되더군요. 이젠 이렇게 정보수집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뒤떨어져 가는 듯한 강박관념까지….

  9. nmind Says:

    뭐든 적당한 선에서 조절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뭔가 획기적인 관리툴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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