焼き肉
어제 유우코네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었다.
종종 유우코네 집에 놀러가지만 어제는 조금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었다.
한국식으로 삼겹살을 굽게되면 준비는 내가 한다. 파를 썰어서 고추장에 무치고, 고추를 썰고 있었더니 유우코의 아버님께서 오래된 칼을 건내주신다. 군데군데 녹이 슬고 칼날을 하도 많이 갈아서 원래 크기보다 꽤 작아진 칼이었지만 날이 잘 서있어서 상당히 날카로웠다. 부엌칼이 잘 안드니 이 칼을 사용하라고 하신다. 그 칼은 아버님 전용 칼로 예전 회를 뜨거나 가끔 집에서 요리를 하시게 되면 사용하시던 칼이라고 한다.
유우코의 아버님은 무뚝뚝하고 조금 와일드한 성격의 분으로 자상한 말씀은 잘 못하시지만 그 행동에 정이 깃들여 있는 것 같다.
처음 만나뵈었을때는 똑바로 보지도 않으셨다. 내게 할말이 있어도 유우코를 통해서 말씀하시곤 하셨다.
두번째 뵈었을때 “어이”라고 부르셨다. 가끔 말도 걸어주시고 하셨지만 이름은 안 불러주셨다.
세번째 뵈었을때 드디어 내 이름을 불러주셨다. 고기만 굽지 말고 너도 많이 먹으라고 해주시고 아마 나를 보고 처음으로 웃으셨던 것 같다.
그리고 어제는 내게 칼을 건네주셨다.
그리고 어젯밤 유우코의 부모님께 결혼승락을 받았다.
2006-08-06 at 20:09:24
축하드립니다. 어떻게 축하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쨓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 프로포즈는 하셨겠죠? ㅎㅎ
2006-08-06 at 20:24:35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2006-08-06 at 20:35:01
♥。・゚♡゚・。♥。・゚♡゚・。♥。・゚♡゚・。♥。・゚♡゚・。
2006-08-06 at 21:30:06
축하드려요 정말!!! :-) 행복하게…
2006-08-06 at 21:44:19
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なんで焼肉がタイトルかはしらないけど
もうそろそろ具体的な日程とかもお決めにならないといけないですね
お互いお仕事もありますから・・・
nmind様の方で寿退社をした方はいかが?
2006-08-06 at 22:24:41
와, 정말 축하드려요 :-)
2006-08-06 at 22:30:22
hooney님
감사합니다:-)
프로포즈는…특별한 건 없었고 그냥 이제 슬슬 해야지?라는 느낌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참 무드없네요. 두고두고 한소리 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하
요라전자님
요라전자님! 작품활동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축하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유유유유
☆⌒(*^-°)v Thanks!!
페일레스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아야죠!
がんばります!
하씩씩이님
実は焼き肉が大事なキーワードですね。焼き肉でご両親の心を掴んだんですよ♪やはり韓国料理は世界に通じるっていうことなんですかね。ははは
専業主夫、それもいいかもしれません♪
2006-08-06 at 22:34:24
아앗! miaan님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시작이긴 합니다만…열심히 노력해서 행복한 가정 꾸려야죠!
2006-08-06 at 23:33:31
축하드려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빕니다. :)
2006-08-06 at 23:36:55
경사로군요. 정말 축하드려요. ^^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2006-08-06 at 23:38:41
축하드립니다… 는 말밖엔..
2006-08-06 at 23:50:06
정말 축하드립니다. 좀더 좋은 표현으로 축하드리고 싶은데, 저의 표현 능력이 이것밖에 안되네요.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06-08-07 at 00:08:55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남기시는 글 잘 구독하고 있습니다. (처음 덧글 남기는 듯 하네요.^^)
2006-08-07 at 03:31:53
와우!!!! 정말 축하드려요!!!!
두 분은 틀림없이 행복하게 사실거에요 ‘∇’)乃
2006-08-07 at 07:58:01
진심으로 축하말씀 올립니다.
항상 행복한 가정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2006-08-07 at 10:14:25
신현석님, 박또님, Tuna님, 전설의에로팬더님, PRAK님, kenn님, noctiluca님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정해진건 결혼 한다고 하는 한가지밖에 없고 이제부터 이런저런 부분 결정해 나가야 하는데 막연히 생각해도 이런저런 부분에 문제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열심히 헤쳐 나가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6-08-07 at 11:21:32
정말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2006-08-07 at 12:38:27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행복이란 단어로 블로그를 가득 채우시길 바라겠습니다^^
2006-08-07 at 13:16:33
와~ 축하드려요. 댓글을 여는 순간 왠지 선물보따리가 가득 쏟아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엔마님 좋으시겠어요! >ㅁ
2006-08-07 at 13:37:07
malion님, 하테나님, gming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06-08-07 at 17:27:30
아, 바빠서 블로깅을 한동안 못했는데 오랜만에 찾아와보니 좋은 소식이 있네요. 감축드리옵니다 ^^
2006-08-07 at 18:30:57
감사합니다. lipio님:-) 열심히 살겠습니다!
2006-08-29 at 22:56:44
와~ 드디어 결혼 허락을 받았군요. 축하해요~
2006-08-30 at 09:46:36
amaikoi님 감사합니다:-) 저희 부모님께도 허락 받았겠다 이제 날 잡는 것만 남았네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지 이것저것 고민이 많네요..;; amaikoi님은 결혼식, 한국과 일본 어디에서 하셨나요? 딱 중간(?)인 하와이에서 할까도 생각중입니다만..하하하.
2006-08-31 at 23:02:46
저는 사정이 있어서 결혼한지 1년이 넘어서야 결혼식을 올리게 됬답니다.
일본에서 살고 있고 해서….일본에서만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근데 한국에서 결혼식 안한다고 하니까 부조금 못받아서 아깝다고 주변에서 그러더군요(으…속물들……ㅡ.ㅡ;;)
저는 집근처에 있는 “光が丘第一ホテル”에서 했답니다. 피로연때는 재미있었어요….お色直し때는 제가 “하오리하카마” 입고, 마누라가 “한복” 을 입었답니다……
근데 결국 좀 과음 했다는…..ㅡ.ㅡ;;;;;
2006-09-01 at 00:52:01
그렇군요! 저도 아마 당장은 너무 바빠서 식은 못 올릴 것 같고 조금 여유가 생긴 다음에 할 생각입니다. 한쪽에서만 하면 한쪽 부모님이나 친척들이 서운해 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좀 더 생각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