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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 Archive for

토쿄 진도3

2006-08-31 Thursday Posted in Life | 16 Comments »

8월 31일 토쿄에 진도3의 지진이 있었다

오늘 오랫만에 토쿄에 진도3의 지진이 있었다. 진원이 토쿄만으로 무척 가까운 거리라 그런지 보통 진도3과는 조금 달랐던 것 같다. 강하게 부딪히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15층이 아니라 6층에 있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다. 15층 정도 되면 한번 충격에 크게 흔들린 다음 몇십초간 계속 건물이 흔들리는게 정말 멀미가 날 정도이다.

이제는 지진에 조금 익숙해질 때도 된것도 같은데도 역시 무섭다.

액세시빌리티는 필요 없다!

2006-08-31 Thursday Posted in Web Standards | 9 Comments »

어제는 우리 회사의 액세스빌리티 전문가인 N상과 T상의 강연으로 사내 액세스빌리티 세미나가 열렸다. T상은 선천성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전혀 앞이 보이지 않는 분으로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스크린리더기와 음성 브라우저를 이용해서 액세시빌리티에 대응하지 않는 페이지, 아니 Web표준을 따르지 않는 페이지를 시연해 주셨다.

눈을 감고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에 귀를 귀울인다.

..슬러시.엔.에이.브이.아이.제로.이치…

몇초도 지나지 않아서 눈을 뜨고 음성브라우저가 불러 들이고 있는 이미지를 찾기 위해 프로젝트 화면을 찾아봐도 네비게이션 부분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어떤 링크를 읽고 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헤더의 네비게이션 부분만해도 메인로고, 서브 네비게이션과 글로벌 네비게이션, 텍스트 옵션메뉴까지 4종류의 네비게이션에 링크만해도 14개.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체 텍스트(alt)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Web의 액세시빌리티는 “배려“가 아니라 “Web의 본래 있어야 할 모습“이라는 것이 이 세미나의 주제였다. 특정 환경에 배려한 컨텐츠보다는 환경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액세시빌리티를 가지는 컨텐츠를 만드는게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 국내 정부입찰 사이트의 경우 특정 스크린리더나 음성 브라우저에 대응한 환경이나 텍스트 페이지를 함께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것 보다는 어떤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자는 것이다. 그렇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Web표준“이라는 것이다.물론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람, 제작하는 사람, 유저에이전트, 사용자가 모두가 바람직한 Web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말이다.

타겟 유저를 선정하는 것은 어떤 사이트에도 필수적인 항목이다. 하지만 유저를 한정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그 누가 접근을 하더라도, 어떤 디바이스로 접근하더라도 동일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Web사이트를 구축하는 것. 그것을 위해 필요한 것이 Web표준, 제대로 된 마크업으로 정보와 디자인의 분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사내 세미나를 통해 조금은 머리속에 생각하고 부분들이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역시 주변에 이렇게 선생님이 많은 환경에 있으니 정말 배울 것이 많구나.

Web Fish JP

2006-08-30 Wednesday Posted in IT | 2 Comments »

Web Fish

평소 알고 지내던 일본 분이 ExciteRSS리더 서비스 “Web Fish“가 오픈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당장 찾아가 보았다.(프레스릴리스 참고)

지금까지 설치형 프로그램일 거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웹 기반의 리더기를 발표해서 깜짝 놀랬다. 아직 xMind를 탑재한 상태는 아니고(프레스릴리스에 의하면 향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함) 단순한 RSS리더 서비스의 상태이다.

여러가지 아기자기한 기능(스크랩, 단축키, 문자확대, 본문 표시방식의 선택, 최근 읽은 리스트…)과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고 AJAX를 적절히 사용하여 사용성의 향상을 꾀하고 있다. 개발자 분들이 많이 고민하여 만들었다는 걸 한눈에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사용성과 디자인(스크롤바의 위치, 버튼의 배열, 박스 보더의 처리, 색상, 신착 기사의 표시방법 등)등에 개선의 여지가 많이 보인다. 기능 부분에 있어서도 분명 전문공개를 한 피드인데도 불구하고 단문 형태로 보인다던지 피드 리스트를 AJAX를 이용한 편집 페이지에서 순서를 바꿀 수 있지만 소트할 수 있는 기능이 없는 것과 갱신등의 버튼을 눌렀을때 마이RSS 폴더가 마음대로 접히는 문제. 또 사이트에 접속했을때 갱신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신착기사가 표시되지 않는 점도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이제 출발하는 단계이니 이런 저런 점도 개선되고 검색기능(xMind)도 추가되면 지금보다 더욱 경쟁력있는 RSS리더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한다. 또 Fish가 RSS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재편하고 있는 Excite의 서비스의 허브가 될 것을 확신한다.

파이팅입니다!

괴물(グエムル) 같이 보러 가시죠!

2006-08-30 Wednesday Posted in Life | 36 Comments »

하씩씩이님이 알려주신대로 영화 “괴물“이 일본에서도 “グエムル -漢江(ハンガン)の怪物-“라는 제목으로 9월 2일 개봉합니다. 시간 괜찮으신 분들 함께 영화 보러 갔으면 합니다. 영화 본 다음에 가볍게 식사도 하고 편하게 만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짜나 장소는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편한 장소나 날짜를 말씀해 주시면 거기에 맞춰서 한번 진행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괴물” 상영하는 극장 리스트를 보시고 장소를 골라주세요.

일단 참가가 결정된 사람은 저와 malion님 입니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9월 16일 토요일로 날짜를 거의 굳혔습니다. 나중에라도 참가하시고 싶으신 분은 코멘트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사항은 9월 셋째주 즈음해서 다시 포스트를 하겠습니다.

Google+Apple

2006-08-30 Wednesday Posted in Apple, IT | 7 Comments »

iPod 5th Generation Wrap

Google의 CEO Dr. Eric Schmidt가 Apple의 임원에 선임되었다고 한다.

이번 주 들어서 많은 뉴스를 내 놓고 있는 Google이지만 이 뉴스에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간다. Macbook을 사용한 뒤 느끼게 된 점이지만 Google의 서비스가 많은 부분에 있어서 Apple을 참조하고 있는 것 같다(상당 부분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다). Google이 Microsoft와는 달리 Apple에게는 상당히 친근한 대응을 하고 있는 것 같다. Picasa도 Apple버전을 내놓기 보다는 iPhoto용의 Picasa Web Album 플러그인으로 대체한 것도 Apple에 대한 Google의 러브콜이 아닐까? 또 Apple은 Google의 CEO를 임원으로 선임하고 두 회사가 러브러브 좋은 분위기 인 듯.

Apple의 시스템에 Google의 웹서비스라…꽤 멋진 조합이 될 것 같다(.mac보다 이 조합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Dr. Eric Schmidt가 Apple의 임원이 되었다고 해서 당장 무엇이 바뀌는 건 아니겠지만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Microsoft VS Google+Apple!?

▲위 사진은 Google Store에서 판매중인 iPod 5th Generation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