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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아침에 맛있게 정말 잘 자고 있었는데 청소차에서 흘러나오는 멜로디에 잠에서 깼다. 요즘에는 주말에도 청소차가 오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화장실에 갔는데…일을 보며 생각해보니 오늘은 월요일이었다! 화장실에 나와서 시간을 확인해보니 9시50분!! 알람도 안 울리고(분명 울렸으리라 생각은 하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껐나보다…;;)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푹 자버렸다.

기왕 늦은거 별 수 있나라는 생각에 일단 담배 한가치 피우고 있으니 유우코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침에 출근할때 항상 전철에서 메일 적어서 보내는데…아침 문안(?)메일이 없으면 이렇게 전화를 해준다.

어이어이…얼른 일어나야지! 하이하~이

아침에 10분, 20분정도 늦잠자면 허둥대게 되는데 이렇게 완전히 늦어버리면 뭐 해탈의 경지에…허허허..

그래도 푹 잘 수 있어서 언제나 빡센 월요일 아침이 조금 릴랙스하게 시작된 것 같다.

4 Responses to “늦잠”

Comments Feed

  1. 유유유유- Says:

    나도 그 기분 알어… 2교시라서 좀 늦게 일어나면 점심시간에다 3교시까지 빼먹고 4교시에 나타나는 거…
    근데 좀 많이 부럽다 ^ㅁ^;) 나도 내 남자친구한테도 저렇게 해 줬으면 좋았을까…
    항상.. “넌 왜 맨날 연락도 안해?!!!” 이런 거였는데…
    그럼 난, “맨날 연락하는 건 스토커 같다고 전에도 얘기했자나!!!”

    오늘仏滅인데 괜히 신경쓰이셈~ 아흐흑.

  2. nmind Says:

    역시 뭐든 적당한게 제일 좋은 것 같아. 너무 안해도 그렇고 너무 자주해도 그렇게…적당한 밸런스를 유지하는 게 최고:-)

    적당히 관심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유유유유- Says:

    그 적당히의 기준이 사람마다 애매모호해서 나같은 사람도 있나봐 -ㅅ- …

  4. nmind Says:

    그래도 역시 제일 중요한 건 마음이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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