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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 Archive for

오랫만에 책을 구입하다

2006-07-31 Monday Posted in Book, Design, Life | 21 Comments »

역시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이런 저런 선생님을 많이 만나게 된다. 새로운 자극을 주고 몰랐던 사실을 알려주고…공부를 하게 만들어 준다. 공자님도 세명이 함께 가면 그중에 한명은 배울점이 있다(三人行則必有我師)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던가.

전부터 제대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던 공부를 이나래님과 빨빤님이 이런저런 자극을 주셔서 본격적으로 마음먹고 도전해 볼 생각이다.

해서 오늘 빨빤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아마존에서 책을 두권 주문하였다. 이제 번역작업도 슬슬 막바지에 접어들고…8월만 잘 버티면 9월부터는 조금 시간도 날 것 같으니 제대로 공부 좀 해야겠다.

오늘 구입한 책은 이 두권이다(참 제목이 긴 책들이다..;;).

이외에 혹시 정보설계, 유저경험, 인포메이션 아키텍쳐에 관해서 추천할 만한 책이 있으신 분은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m(_ _)m

아래는 hooney님jason님, 빨빤님이 추천해 주신 목록.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나래님의 추천도서를 추가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jason님이 알려주신 IA, ID참고도서 목록

Fake Leopard Screenshot Contest

2006-07-31 Monday Posted in Apple | 6 Comments »

First Place

언제나 애플에 관련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PhillRyu씨가 개최한 Fake Leopard Screenshot Contest에서 1등을 한 Eric Patterson씨. 일본문화를 엄청 좋아하는 양반인가 보다. 만들어논 스크린샷을 보니 손임선임(소닌:성이 손씨라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네..성이 성씨랍니다..she님 감사합니다.)양에 모닝구 무스메..그외에 나도 잘 알지 못하는 여러 일본가수들(무엇보다 재미있는 건 파인더 스크린샷의 폴더명과 카피중인 파일명을 잘 보시길…;;).

애플과 MS의 가장 큰 차이는 이런 열렬한 지지자들이 유무인 것 같다. 어찌보면 조금(많이?) 매니악한 부분일 수도 있고..또 수상자들 작품을 둘러보면 아마츄어의 실력이 아니다. 다들 그래픽관련 종사자들 같은데 역시 디자이너에게 맥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인 것 같다.

バガボンド23

2006-07-31 Monday Posted in Book, Comics, Life | 9 Comments »

バガボンド23

사고 싶은 책이 있어서 아마존에서 찾아보니 가격도 비싼데다가 찾고있는 책마다 리뷰에 원래 책 내용은 좋은 것 같은데 번역이 엉망이다이라는 내용이 빠지지 않고 달려있었다(내용이 비슷한게 한사람이 돌아다니면서 그런 내용만 적고있나?).

해서 일단 내용을 확인해야 할 것 같아서 니시신쥬쿠(西新宿)역에 있는 서점까지 갔는데 파소콘(パソコン:일본에서는 퍼스날 컴퓨터를 줄여서 파소콘이라 부르고 있다) 코너에 “윈도우XP입문”같은 책만 즐비하고 기술서적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그냥 돌아가는 것도 뭐해서 한바퀴 돌아보는데…아니 이런 배가본드23권이 출간되어 있었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도 모르고 산다만…배가본드23권이 출간된 걸 놓치다니!!

찾고자 하는 책은 못 찾았지만 배가본드23권 Gets! 퇴근길 전철에서 읽어야겠다:-)
솔직히 배가본드같은 만화는 한 씬, 한 씬 정독을 해야하지만…시간관계상 23권은 전철에서 패스.

아! 찾고자 하는 책은 우리동네 제일 큰 서점에 들려서 거기에 없으면 그냥 아마존에서 주문해야겠다.

ホルモン道場

2006-07-31 Monday Posted in Life | 4 Comments »

오늘은 유우코의 생일이라 이전부터 사토우(サトウ)에 마쯔자카 쇠고기(松坂牛) 스테이크 먹으러 가기로 약속했었는데(일종의 암묵적인 룰로 생일은 사토우에서 스테이크 먹는 날..) 유우코 일이 너무 늦게 끝나는 바람에 키치죠우지(吉祥寺)역앞에 있는 호루몬도장(ホルモン道場)에서 가볍게(?) 저녁을 먹었다. 역시 내가 바쁘다 바쁘다해도 유우코에 비하면 새발의 피.

호루몬도장은 꽤 저렴한 가격에 그런대로 맛도 있고 괜찮은 가게이지만서도 오늘같은 날은 조금 더 맛있는 거 사주고 싶었는데 말이지…사토우는 다음에 가자꾸나:-)

여름…

2006-07-30 Sunday Posted in Life | 2 Comments »

8월 첫째주 일기예보

드디어 장마가 끝나고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든 것 같다. 일기예보를 보니 온도가 꽤 낮게 나와있지만…이 위젯 날씨정보가 잘 안맞는 경향이 있다. 디폴트라서 그냥 재미로 보긴 하지만…온도보다도 습도가 높아서 여름에 에어컨 없으면 살 수가 없다.

jason님 만나뵈러 잠깐 시부야 갔다 온거 빼고는 집에서 계속 작업중인데…Ritz님의 하나비대회(花火大会) 포스트를 보고 있으니 바람쐐러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꽤 여기저기 하나비 보러 다녔었는데…작년과 올해는 바빠서 도통 갈 시간이 없구나. 내년엔 갈 수 있을까? 스미다가와 하나비(隅田川花火大会)가 오늘인줄 알았는데 어제였군.

집에서 일하고 있는데 민요풍 봉오도리(盆踊り)의 음악이 들려온다. 음악이 끝나고 조그만 하나비도 보이고…아마 소학교에서 운동회같은 행사가 있었나 보다. 저저번주였나? 와타나베상이 눈썹 밑으로만 까맣게 탄 모습으로 등장해서, 웃으면서 아이 유치원 운동회에서 하나비 발포하느라 모자쓰고 낮부터 기다리는 바람이 그렇게 됐다 그러더군. 그런거 보면 얘들때문에 부모가 고생한다는 생각도 들고 또 그게 행복해보이기도 하고…부럽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비의 불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왜인지 모르겠지만 여름이 다 끝난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これで俺の夏も終わりだ。←こんな感じ。やっぱす意味不明。夏の甲子園か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