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즐거움

어렸을때는 무척이나 게임을 좋아했다.국민학교2학년 무렵에는 게임에 흠뻑 빠져서 학교 끝나면 오락실에 가서 살곤 했다. 어느 정도였냐 하면 그때 학교 땡땡이치고 오락실가서 게임하다 부모님한테 걸려 비오는 날 먼지 나도록 맞은(그렇게 심하게는 아니고..) 적도 있다. 그 당시 인기였던 갤러그와 버튼을 연타하던 올림픽, 이소룡, 버튼은 없고 스틱만을 이용한 대결게임 카라테:공수도 등등…
오락실에 살다시피하니 부모님이 걱정이 되셨던지 게임기 사줄테니 오락실 가지말라고 하셔서 같이 재믹스사러 갔다가 10만원이 넘는 가격에 깜짝 놀라시고는 아스트로7(이것도 4만원이 넘었었다…)을 사주신 기억도…뭐 몇일 안가서 다시 오락실로 출근했지만 말이다.
그렇게 게임을 좋아했지만 점점 나이가 들면서 점점 게임과 멀어지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더 이상 게임이 재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풀 3D에 영화같은 화면, 높은 스펙을 자랑하는 이런저런 게임들이 등장했지만 역시 내게는 너무 어려웠다. 게임을 즐기기위해 공부를 하고 조작법에 익숙해져야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재미보다는 스트레스를 줬다. 내가 머리가 그다지 좋지 않은데도 문제가 있겠지만 그런 시간과 열정을 게임에 쏟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고…
그런데 오늘 ITmedia에서 Nintendo Wii의 E3 2006발표회 기사를 보고 정말 오랫만에 게임이 하고 싶어졌다. 게임기가 가지고 싶어졌다.
정말 중요한 것은 본질에 접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을 중시하는 것, SONY PSP와 Nintendo DS의 대결에서 Nintendo가 압승을 거뒀지만 역시 SONY PS3와 Nintendo Wii의 대결도 같은 결과가 예상된다.역시 게임은 재미있어야 한다.









2006-05-10 at 21:11:58
저는 게임이라고 했던 건 테트리스, 슈퍼마리오, 너구리, 버블버블 -_-; 좀 단순한 것만 그것도 잠깐;
요즘 게임들은 뭔가 너무 어려워보여서 nmind님 말씀대로 스트레스가 먼저 쌓일 것 같아서요. 하하; 뭔 게임을 발표한 건지 모르겠지만 게임이란 자체가 어렵네요. 저에겐;
2006-05-10 at 23:19:06
저는 게임을 하다보면 심한 열등감을 느낍니다. 아, 그 기분 너무 싫어요.
2006-05-11 at 00:53:39
두분 말씀과 같이 저도 게임이 어렵기만 하네요 ;-) 하지만 이번 닌텐도의 게임의 뭐라고 할까? 그냥 그대로 느끼면서 플레이하면 되는 게임이 많은 것 같아서 조금 기대가 돼요!
게임이 조금 재미있어질것 같은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