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쯔 정리
벌써 5월에 접어들었는데 이제서야 코타쯔를 정리한다. 지난 겨울 코타쯔 덕분에 따뜻하게 잘 지냈지만서도 역시 한국의 따뜻한 온돌방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구나. 토쿄는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기에 그렇게 안 추울것 같지만..집들이 방한설계라든지 난방이 제대로 안 되기 때문에 굉장히 춥다. 한국에서 처럼 죽을것 같은 추위는 아니지만…뼈속으로 스며드는 그 한기는 정말 참기 힘들다.
코타쯔를 치우자 코타쯔쪽 벽에 지난 겨울 찌게 끓여먹고 떡볶이 만들어 먹던 흔적…국물이 튀어서 벽에 그대로 빨간 흔적으로 남아있다! 아아…이거 다른 곳으로 이사할때 집주인한테 수리비(?) 내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아…
어쨌든 지난 겨울 코타쯔, 덕분에 따뜻하게 보냈다. 다음 겨울도 よろしくね♪









2006-05-08 at 13:23:32
전 코타쯔를 살까 고민하다가 자리만 차지하겠다 싶어 전기 장판으로 돌아섰는데, 이거 지난 겨울 나름 따뜻하게 잘 보낸것 같습니다. 가스 히터가 금전대비 효율은 좋다던데(전기세보다는 가스비가 아무래도 싸니;) 거실까지 가스 연결이 불가능한 구조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올 해에는 유까담보가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갈까 생각 중입니다. ^^
2006-05-08 at 13:28:02
역시 코타쯔가 자리는 많이 차지하지만…뭐랄까 낭만적이에요 :-) 특히 추운 겨울 밤에 코타쯔에 들어가서 나베 먹는 맛이란…최고입니다! 그리고 전기세도 생각보다 많이 안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역시 뭐니뭐니해도 따뜻한 온돌방 아랫목에 배깔고 누워서 귤 까먹으면서 만화책 읽는 것에는 비교가 안되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