デート通.jp
2006-04-30 Sunday Posted in IT | 1 Comment »

얼마전 우연찮게 발견한 일본의 데이트 정보 사이트(토쿄 중심) デート通.jp. 일단 사용자가 자신이 추천하고 싶은 가게의 정보를 등록하고(상세정보는 운영자가 등록한다) 코멘트를 남긴다. 자신이 평가하고 싶은 가게를 발견하면 코멘트를 남기고 별점을 부여하고 코멘트가 많은 순서대로 인기도를 부여한다. 연애상담등의 게시판을 통해 커뮤니티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컨텐츠의 열람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일단 메인페이지의 지도에서 데이트를 하고자 하는 장소를 클릭한다. 구글맵을 이용한 지도가 표시되고 등록되어 있는 가게가 표시된다. 구글맵 위의 가게를 클릭하면 가게의 기본정보가 페이지 하단에 표시. 옆의 탭을 클릭하면 그곳을 이용한 사람들의 코멘트(クチコミ:입소문)를 볼 수 있다. 사이트 내의 코멘트뿐만 아니라 자신의 블로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위해 트랙백도 지원하고 있다.

정말 단순한 구성이지만 이게 바로 Web2.0이 아닌가 생각한다. 사이트의 운영자는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하고 거의 대부분의 컨텐츠는 사용자가 만들어간다. 지금까지 잡지나 가게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의 경우, 사용자보다는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산자의 입김이 더 많이 들어간 경우가 많았다. 예를들어, 타이업(tie-up)광고라든지…그런 요소를 배제하고 실질적으로 그 곳을 이용하는 사용자의 의견으로 이뤄진 사이트. 처음 이용하는 사람도 직감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글맵을 이용한 인터페이스도 매력적이고 시스템만 잘 만들어놓으면 운영자 할 일은 단순한 관리만으로도 충분하다(물론 사이트 이용자가 많이지면 스팸 트랙백이나 광고성 코멘트도 늘어나겠지만…). 사용자를 위한 사용자에 의한 시스템이 아닌가 한다.
최근 일본에도 Web2.0의 바람이 불고있다. Ajax라든가 신기술의 사용보다는 사용자의 의견을 중시하는데서 Web2.0의 방향을 찾고 있는 것 같다. 정말 Web2.0이란 별다른게 아니라 기본적인 권한을 사용자에게 돌려주는게 아닌가 싶다.
국내의 대표적인 포탈 사이트의 Web2.0을 표방한 서비스들을 보면 아직 개선할 점이 많은 것 같다. Ajax를 사용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사이트가 있는가 하면, 링크 서비스가 기본적인 링크정보를 감추고 자바스크립트로 처리해 새창을 띄우기도 한다. 메인브라우저로 firefox를 쓰는 나같은 경우에는 그야말로 쥐약이다. 보통 링크를 클릭할때는 스크롤로 클릭하여 같은 창안에서 새로운 탭으로 열곤 하는데 링크를 자바스크립트로 처리해버리면 탭 기능이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다. 정말 네이버에는 firefox 사용하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는걸까? IE7도 탭 기능을 가지고 나오는데 IE7이 나오면 고쳐질려나…
유저는 기술보다도 기본에 충실한 사이트를 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