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箪笥(장화 홍련)

일본에서는 “箪笥”라는 타이틀로 개봉이 되었었다.

장롱,옷장이라는 뜻인데…일본에서 “장화 홍련”해봐야 “장화홍련전”을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가장 상징적으로 어울리는 箪笥(たんす)가 제목으로 정해진것 같다.

극장에서 개봉할때는 못보고….어제 TSUTAYA에서 DVD를 빌려서 보았다. 원래 공포영화는 그다지 취미가 없지만…김지운감독 작품에… 화려한 세트디자인에 그만…

밤에 불 꺼놓구 혼자서 보니 쪼금…무섭드만…-_- 거기다 전에 한국 다녀올때 사온 안성탕면 끓여서 단무지랑 같이 먹고 있는데.. 중간중간 밥맛 떨어지는 장면들이… 특히 그 외삼촌내외 와서 식사하다 외숙모가 발작일으켜 토하는 장면

꽤 심란한 영화였다. 우움…장화홍련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랄까… 웬지 어디선가 본듯한 장면… 귀신이 일본 공포영화에 나오는 귀신들이랑 너무 비슷했고… 반전이…앗!당했다…가 아니라 어디서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환상인지… 엔딩부분 잘 보지 않으면 잘 이해가 안되고…(솔직히 봐도 잘 이해가 안됐음..-_-)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매력이 가슴이 남는군. 근영이도 얼렁 커야지..

오늘 장화 홍련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나온 여배우가 장화 홍련의 임수정!?

우웅…뭐 미안하다 사랑한다도 본적이 없으니…알턱이 없지.

가장 멋있던 것은 그 그로테스크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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